부평구노인복지관은 어버이날 및 가정의 달을 맞아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4일 동안 카네이션을 활용한 비대면 체험활동 ‘향기를 듬뿍 담아 드려孝’ 행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행사는, 정규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는 경로당 32개소 회원 224명을 대상으로 직접 경로당을 찾아가 카네이션 디퓨저와 에코백 키트를 전달하여, 긍정적 유대관계 형성을 통해 프로그램을 활성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금성경로당 오OO회장은 “경로당 운영이 재개되어 회원 간 화합하고 친교 하는 자리가 자연스럽게 이루어지고 있음으로 이번 기회를 통해 문을 활짝 열어놓고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여가지원팀 윤지혜 사회복지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은혜롭고 정감이 가득했던 어버이날로 기억에 남았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경로당 회원들의 즐겁고 활기찬 여가활동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