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지난 14일~15일 성당포구마을 금강체험관에서 진행한 ‘제11회 아빠랑 행복캠프’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아빠들의 육아 참여 확대와 일·가정 양립문화 분위기 확산을 위해 기획된 이 행사는 5세부터 초등학교 4학년 자녀를 2명 이상 둔 다자녀 15가정 총 6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아빠랑 행복캠프는 기존 아빠와 자녀가 참여하는 캠프에서 코로나19로 지친 다자녀 가족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 가족 간의 신뢰감을 증진하기 위한 가족캠프로 추진됐다.
가족 티셔츠 만들기, 명랑운동회, 아빠는 요리사(샌드위치, 삼각김밥), 아빠와 신나는 게임, 별밤 가족산책 등 온 가족이 함께 활동하면서 따뜻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 진행으로 참가자들에게 매우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아빠는 요리사’ 코너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샌드위치와 삼각김밥을 아빠가 직접 만들어 가족들과 함께 맛있게 먹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며 올해 새롭게 선보인 ‘별밤 가족산책’은 가족들이 산책을 즐기며 자녀와 눈높이를 맞추고, 서로 소통하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적극적으로 아이와 함께하는 아빠들을 보면서 자녀 양육에서 아빠의 역할에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됐다”며 “앞으로도 아빠들의 육아 참여와 일?가정 양립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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