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가족센터는 5월 15일부터 29일까지 매주 일요일, 센터 교육실에서 다문화가정 자녀 20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꿈을 찾아 떠나는 진로 체험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랑의 열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2022년 신청사업 (3년 차) 공모사업으로, 직업체험 활동으로 진로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다양한 직업군을 이해하며 적성개발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꿈을 찾아 떠나는 진로 체험 교실’은 상반기 중 총 5회 진행될 예정이며, 최근 전 세계적으로 논란인 환경오염의 심각성으로 인해 인기 직종으로 떠오른 기후행동가를 비롯한 반려동물 전문가, 쇼콜라티에, 의사 등 다양한 직업들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황순옥 센터장은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직업체험 활동을 통해 적성 파악과 진로에 대한 흥미가 생겼길 바란다”며 “초등 자녀들의 적성개발에 도움을 주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