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올해 청렴도 최상위권 달성을 목표로 청렴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1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청렴 1등급 광주 TF 제1차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시정 핵심 분야 부서 주무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시 자체 내부청렴도 측정 결과에 대한 취약 분야를 심도 있게 분석하고 직원 의견 수렴을 통해 수립한 실·국별 개선 계획을 공유하는 등 주요 청렴 정책을 점검했다.
대변인실에서는 자체 내부청렴도 향상을 위해 ‘청렴 강조의 날’, ‘상호 존중의 날’ 등의 특수시책을 운영하기로 했으며, 광주경제자유구역청에서는 설문조사를 통해 수렴된 직원 의견을 바탕으로 ‘고충상담제’, ‘경자인 상’ 등의 시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감사위원회에서는 실제 부조리 신고시스템을 활용한 훈련을 통해 신고절차를 숙지하고 신고자의 익명성 보장을 홍보하며 내부 부조리 신고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공직자 부조리 익명신고시스템 모의신고’를 16일부터 20일까지 추진한다. 이를 통해 갑질, 인사비리, 금품, 향응수수 등 각종 부조리 신고를 활성화 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청렴해피콜 및 청렴기동반 운영, 청렴 알림문자 발송, 청렴한(韓) 데이(Day) 청렴방송 운영, 청렴 우수부서 포상 등 26개 실천 과제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김정훈 시 기획조정실장은 “청렴은 공직자가 실천해야하는 첫 번째 의무다”며 “청렴도 향상을 위한 차질 없는 정책 추진에 총력을 다해 시민들이 공감하고 신뢰할 수 있는 광주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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