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13일부터 정신건강 주간재활프로그램 ‘정다움’운영을 시작했다.
정신질환자들이 다 함께 참여하고 움직이자는 뜻을 가진 ‘정다움’은 다양한 재활 프로그램을 통해 정신질환자의 사회적응능력을 회복하고 지역사회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재활훈련(미술·음악·공예·원예치료), ▲사회기술강화훈련(직업·문화체험, 요리실습, 자조모임), ▲약물관리 및 정신건강 교육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 1회(매주 금요일) 정신정신건강복지센터에 등록된 회원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정신건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안군민이라면 상담 및 등록 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정신질환자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재활 및 사회적응의 기회가 되길 바라며,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주간재활프로그램과 함께 중증정신질환 관리, 생애주기별 정신건강증진사업, 자살예방사업, 지역사회 연계 서비스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