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산림항공관리소 산불조심기간 종료 후에도 출동태세 유지
봄철 산불조심기간 이후 “산불 아직 끝나지 않았다” 대응 철저
노영찬 기자 | 입력 : 2022/05/16 [17:25]
청양산림항공관리소는 봄철 산불조심기간(2.1.∼5.15.) 동안 산불상황실을 설치하고 산불진화헬기 4대(대형 2대, 소형 2대)를 비상대기 체제로 운영하여 충남권역 내 산불진화 뿐만 아니라, 전국 대형 산불발생 시 출동하여 산불진화에 힘썼다.
올해 봄철 산불조심기간은 기후변화로 인한 건조한 기후 및 산림여건의 변화로 인하여 전국적으로 대형산불(100ha 이상, 24시간 이상 지속) 8건이 발생하고 충남권역에도 서산, 청양 등 크고 작은 산불이 많이 발생했다.
장준태 소장은 “산불예방에 많은 도민들이 동참해주셔서 충남권역의 큰 산불 발생을 예방할 수 있었으며, 산불조심기간 이후에도 산에 가실 때에는 화기 및 인화물질을 휴대하지 마시고 특히 산림과 연접된 곳에서는 쓰레기 등 소각행위를 금지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