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는 17일과 19일 양일간 남구청 별관 4층 회의실에서 사회복지 종사자의 다양한 트라우마 극복을 위한 회복탄력성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울산 남구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복지 최일선 현장에서 근무하는 사회복지 종사자의 심리건강 회복을 지원해 구민들에게 보다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계획됐다.
지원 대상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사회복지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 등으로 사회복지 업무수행으로 인한 격무, 이용자(민원인)의 폭언 및 폭행, 상실(사망) 등 다양한 트라우마와 마음의 상처를 경험한 사회복지종사자들에게 회복탄력성 검사 실시 및 회복탄력성 강화 방법 등을 교육하여 마음의 상처 회복과 성장을 위한 기회를 마련한다.
남구 관계자는“이번 사업이 사회복지 현장에서 취약계층 보호와 지원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라며, 정신건강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복지 종사자의 처우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