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명품 5일장으로 널리 알려진 정선 5일장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다시 활기를 찾고 있다.
코로나19 일상회복으로 그동안 지친 심신을 달래기 위해 많은 관광객들이 맛과 멋, 흥이 넘치는 정선 5일장을 찾으며 예전의 왁자지껄 생기가 넘치는 전통시장으로 활기를 되찾기 시작했다.
군은 지난달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이후 정선 5일장에는 따뜻한 인심과 정으로 사람 사는 냄새가 가득하고 사람과 문화, 전통시장의 풍요로움속에서 힐링하며 여행을 즐기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5월에 6섯 번이 열린 정선 5일장에는 청정 정선에서 자란 곤드레를 비롯해 두릅, 드곰취, 참나물 등 싱싱하고 저렴한 산나물과 특산물을 구입하거나 곤드레 나물밥 및 콧등치기 국수, 감자옹심이 등 토속음식 맛보며 정선아리랑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 공연 관람 등 맛과 멋, 흥을 즐기려는 18만여 명의 관광객들이 찾아 북새통을 이루었다.
정선 5일장은 정선을 찾는 관광들에게 정선의 삶과 생활, 정과 마음을 전달하는 문화공유의 장으로서 매월 2일과 7일 열리며,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명품 5일장으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아울러 지난 4월부터 열리고 있는 정선 5일장은 정선아리랑 가락과 함께 청정 정선에서 채취한 건강한 먹거리인 각종 산나물과 약초를 비롯해 감자, 황기, 더덕 등 농민들이 직접 정성껏 재배한 신선한 농·특산물을 만날 수 있어 봄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준다.
또한 정선 5일장 먹거리 골목에서는 곤드레나물밥, 콧등치기, 부침 등 토속적인 옛 먹거리를 맛볼 수 있다.
군에서는 맛과 멋, 흥이 넘치는 정선 5일장 여행의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정선아리랑시장 장터 공연장에서는 정선군립아리랑예술단의 정선아리랑 소리 공연, 난타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정선 5일장을 찾은 관광객들과 소리꾼들이 함께 어울려 흥겨운 아리랑 장단에 맞추어 춤추며 흥과 웃움이 넘치는 어울마당이 연출되는 등 흥겹고 신명나는 어울마당이 진행되고 있다. 또한 정선 5일장이 열리는 날마다 관광객들에게 정선아리랑을 보고 듣고 즐길 수 있도록 대한민국 대표 소리인 정선아리랑을 현재적 트렌드에 맞게 창작한 정선아리랑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 아라리” 상설공연이 아리랑센터 아리랑홀에서 공연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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