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는 지난 5월 14일 북구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육아에 대한 경험이 부족한 아빠를 대상으로 육아에 참여하고 상호 지지하는 아빠들의 모임인 ‘꼬북이 아빠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북구는 지난 4월, 관내 거주하는 4세부터 7세까지의 자녀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꼬북이 아빠단’ 모집 공모를 실시해 총 30명의 초보아빠로 ‘북구 꼬북이 아빠단’을 구성하였다.
이날 발대식은 1·2부로 나눠 운영되었으며, 꼬북이 아빠단과 가족들이 함께 참여해 육아 고수를 꿈꾸는 초보 아빠들에게 아낌없는 격려와 지지를 보냈다.
1부에서는 위촉장 수여 및 선언문 낭독을 2부에서는 육아 퀴즈 ‘꼬북이 게임’을 통해 초보 아빠들의 육아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번 발대식에 참석한 가족들을 대상으로 밀가루를 이용한 촉감놀이와 케이크 만들기 프로그램도 운영해 참여가족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향후 ‘꼬북이 아빠단’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개설해 구성원 간 소통과 육아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하고, △주간 미션 수행 △육아멘토링 △아빠놀이터 △우리동네 탐험대 △육아사진 공모전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북구청 관계자는 “육아초보 아빠들의 양육에 대한 고민을 함께 해결하고 아이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데 꼬북이 아빠단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아이들을 안심하고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