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주도 ‘관광두레’로 전주관광 활성화여행, 숙박, 체험 등 다양한 분야의 주민사업체 모집해 지속가능한 관광사업체로 육성할 계획
전주시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지역 관광산업을 이끌 새로운 관광사업체를 발굴한다.
시는 오는 19일 오후 2시 국립무형유산원 국제회의장에서 ‘2022 관광두레사업 주민사업체 모집 설명회’를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주관하는 관광두레사업은 지역주민들이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자발적으로 협력해 사업체를 만들고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상대로 숙박·식음·기념품·여행·체험 등의 관광사업을 경영하도록 육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지난해 12월 관광두레PD 지원자와 함께 한국관광공사에 사업 참여를 신청했으며, 올해 1월 최종 사업대상에 선정됐다.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앞서 관광두레사업의 홍보와 참여 사업체 모집을 위해 마련된 이날 설명회는 사업의 취지·목적 설명과 사업참여 방법 안내,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시는 오는 6월 13일까지 관광두레사업 주민사업체를 공개 모집한다. 관광두레사업에는 전주에서 여행, 숙박, 체험, 식음, 기념품 등 관광사업을 신규 사업으로 계획 중인 3인 이상의 창업 준비 주민사업체와 경영개선을 희망하는 주민사업체면 참여할 수 있다.
대표자를 포함해 사업체 구성원의 70% 이상이 전주시민으로 이뤄져야 신청이 가능하다.
사업체 선정은 서류평가와 현장실사, 사업계획서 발표를 거쳐 진행할 계획이며,선정된 주민사업체는 기본 3년에서 최대 5년까지 성장단계별 지원금과 선진지 견학 및 교육, 사업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 혜택이 주어지게 된다.
또, 매년 사업종합평가 결과에 따라 지원연장 여부가 결정된다.
신청서 작성은 전주시 관광두레PD와 사전협의를 거쳐 작성해야 하며, 자세한 내용은 관광두레·한국관광공사·전주시청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전주시 관광산업과 관계자는 “관광두레사업이 지역주민 주도의 관광사업인만큼 지역주민들의 많은 참여가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 모집을 통해 우수한 주민사업체를 발굴하여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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