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바쁜 영농철 인력 부족 해결을 위해 농촌 근로 희망자를 모집한다.
시는 오는 11월까지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직접 운영해 시내에 거주하는 도시민을 중심으로 근로자를 모집한다.
농촌 근로 경험이 없는 신규참여자를 중심으로 모집하며, 선발된 인력에게는 3일간의 현장실습 교육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센터는 작목별로 10명 내외 영농작업반을 구성해 필요 농가에 무료로 중개한다. 5월 집중 모집 기간에는 도시민의 접근성을 고려해 센터에서 직접 근로 희망자의 거주지로 찾아가 근로 여건 상담과 신청서를 접수받을 계획이다.
센터를 통해 참여하는 근로자에게는 상해보험이 무상 가입되며, 직접 출퇴근 시 교통비를 지원한다. 임금은 농가와 협의하여 농가에서 직접 지급한다.
자세한 사항은 함열 북부청사에 위치한 익산시 미래농업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우리시는 중국 집안시와 외국인 계절근로 협약이 체결되어 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입국이 어려운 상황이다”며 “시에서 직접 중개센터를 운영해 도시민의 참여를 유도하고, 농가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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