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사 사상구는 지난 14일부터 15일 양일간 모라동 도시재생뉴딜사업지인 모라전통시장 일원에서‘모여라! 모라로 마을축제’"모라로 놀이터(5월 어린이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마을축제는 ‘소소한 문화가 있는 마을 상시축제’란 모티브로, 주민들이 주최가 되어 축제 기획부터 운영까지 진행했으며 마을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해 5월부터 11월까지 주제를 달리해 진행할 예정이다.
5월은 ‘어린이’를 주제로 14일"어린이 자동차 극장", 15일"어린이 잡화점"으로 기획해 가족 단위 방문객을 고려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어린이 자동차 극장’은 22명의 아이들이 참가해 직접 빈 박스를 꾸며 나만의 자동차를 만들고 내가 만든 자동차 안에서 영화를 관람했으며,‘어린이 잡화점’은 플리마켓과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해 아이들이 직접 물건도 판매하고 재미난 체험도 즐길 수 있어 많은 참가자들의 발걸음을 사로잡았다.
축제에 참가했던 마을주민은 “코로나19로 바깥 활동이 힘들었던 아이들이 오랜만에 웃고 떠들 수 있는 기회였고, 그동안 문화행사나 축제가 다소 적었던 모라에서 이 같은 축제가 열려서 너무 기쁘고 앞으로도 지속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흥래 모래내마을 공존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축제에 많은 분들이 참가해주셔서 감사드리며, 모라동 도시재생에 대한 높은 관심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오는 28일에는‘7080 음악다방’이 모래내 다온플랫폼 부지에서 열릴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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