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 남부통합보건지소가 한방 진료 서비스 및 한의약 건강증진 교육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은 울주군 남부권 독거 및 거동 불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5월부터 8월까지 세대나 인근 경로당 방문을 통해 실시된다.
‘찾아가는 한방 건강주치의 사업’ 대상자는 울주군 남부권 거주의 건강 취약계층 가운데 한방 진료가 필요한 65세 이상 독거 및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다.
이 사업은 공중보건한의사가 가정 및 경로당을 방문, 침 시술이나 한약 투약, 한방건강 교육, 혈압 및 맥박 측정 등 1대1 맞춤형 건강관리와 상담 실시한다.
보건지소 관계자는“찾아가는 한방 건강주치의 사업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신체적, 사회적으로 고립되었던 어르신들의 건강증진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