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드림스타트와 킴스아동발달센터(센터장 김민주)가 17일 오후 2시 ‘드림스타트 아동 심리상담 지원 프로그램’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킴스아동발달센터는 병영2동에 위치한 아동심리상담센터로, 언어치료·음악치료·미술치료 등 다양한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중구 드림스타트와 킴스아동발달센터는 지역 내 드림스타트 아동 10명을 대상으로 5월 중순부터 11월 중순까지 총 24회에 걸쳐 심리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아동의 특성과 정서적 문제를 파악하고, 긍정적 자아 형성 및 문제 행동 개선 등을 도울 계획이다.
한편 중구 드림스타트는 현재까지 동강병원을 포함해 총 136개 기관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드림스타트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추후 지속적으로 협약 기관을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
중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이들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