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은 식량·원예·특용작물 등의 우수한 종자·묘를 농업인에게 효율적으로 증식 및 보급할 수 있는 기반조성(시설·장비)을 위한“2023년 종자산업기반구축 지원사업” 수요 조사를 오는 20일까지 실시한다.
해당 사업은 국비 30%,지방비 30%, 자부담 40%로 재원구성이 돼 있는 사업으로 최소 3억 ~ 최대 50억의 사업비로 추진되며 유리온실, 비닐온실, 조직배양실, 저온저장고, 양액재배시설, 파종기, 수확기, 발아시험기, 종균접종기 등 기타 종자·묘의 생산 및 품질관리에 필요한 시설·장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자격 및 요건으로는 개인 농업인의 경우, 종자업 등록 및 국내 채종(종자)업체와 계약이 되어 있어야 하며, 생산자단체의 경우 종자업 또는 육묘업 등록 및 농업법인(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요건을 구비해야 한다.
이번 조사는 수요조사로, “2023년 종자산업기반구축 지원 사업”의 실제신청은 오는 9월 ~ 10월경 신청 받을 예정이며, 이번 수요조사 신청자는 사업 신청 시 평가에 가점이 부여된다. 전윤철 농업축산과장은 “이번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2023년도 종자산업기반구축 지원사업 계획을 수립하는 만큼, 사업을 희망하는 농가가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기간 내에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