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은 여름철 폭염대책기간(5.20.~9.30.)에 대비하여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실내무더위쉼터 26개소에 대한 시설물 현장점검에 나선다.
무더위 쉼터는 폭염기간에 독거어르신 등 폭염취약계층이 무더위를 피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냉방시설이 구비된 곳을 쉼터로 지정하여 운영하는 휴식공간으로, 관내 실내무더위쉼터는 경로당 시설 22개소, 읍면사무소 4개소이다.
군은 읍?면사무소와 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관내 무더위쉼터 26개소를 방문하여 냉방시설의 정상작동여부, 무더위쉼터 간판설치여부, 무더위쉼터 관리대장 비치 등 운영관리, 비상시 응급조치를 위한 비상구급품 구비여부,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여부 등을 점검하고, 점검결과 미흡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할 예정이다.
한편 무더위쉼터는 6월 1일부터 ~ 9월 30일까지 운영하며, 군은 주1회 이상 자율방재단원을 활용하여 점검할 계획이다. 오현웅 건설과장은 “기후변화로 매년 폭염강도가 증가함에 따라 취약계층 및 야외근로자의 온열질환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우려된다.”며, “군민들이 폭염예방수칙을 준수하여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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