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무인·수입 식품판매업소’위생관리 강화오는 18일~20일 관내 무인·수입식품 판매업소 21개소 점검나서
동해시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관내 무인 식품판매업소와 수입식품 판매업소에 대해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코로나19로 인한 무인 식품 판매업소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관리자가 상주하지 않은 매장 내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세계과자 등 어린이 기호식품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에 시는 가정간편식 제조·판매업체, 무인카페·편의점, 세계과자 등 수입식품 판매업소 등 식품 취급업소 21개소를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무신고·무표시 수입 식품 판매 여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진열·판매 여부, 보존·보관기준 준수, 무인시설 내 기계·기구류 위생관리 여부 등 위생점검과 함께 유통 중인 세계과자 등 수입식품에 대한 수거검사를 진행한다.
시는 점검을 통해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법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과태료 행정처분 또는 고발 등 강력히 조치할 방침이다.
최기순 예방관리과장은 “이번 무인·수입 식품 판매업소를 관리를 통해 안전한 식품 판매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달 관내 유통 중인 ‘가정간편식(밀키트) 등 즉석조리식품’ 11건을 수거해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을 통한 안정성 검사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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