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이 군민들이 노후된 폐소화기 배출 불편 해소를 위해 폐소화기를 무상으로 위탁 처리한다.
군은 분말형 폐소화기의 처리기반을 조성하여 주민들의 안전한 삶 제공과 배출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고 발생되는 폐기물의 적법한 처리를 통한 자원 재활용을 위해 전문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량 무상 처리한다.
군에서는 폐소화기를 재활용하고 있는 네오이앤티(충북 음성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3년 12월 31일까지 정선군에서 대형폐기물로 배출되는 폐소화기에 대하여 전량 무상 수거하여 재활용 처리하기로 했다.
군은 기존에 가정 등에서 대형폐기물로 배출되어 사업장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체에 비용을 지불하고 처리업체까지 운반·처리하던 방식에서 수집·운반·처리까지 무상으로 처리할 수 있게되어 지역 주민 불편 해소는 물론 예산을 절감할 수 있게 되었다.
무상 위탁처리는 5월 19일부터 실시하며, 매년 약 500개에서 600여 개의 폐소화기를 협약업체를 통해 무상처리 할 계획이다. 황승훈 환경과장은 대형폐기물 배출방식 개선을 위해 간편하게 모바일로 대형폐기물을 배출할 수 있는 모바일 앱“빼기”서비스 진행 및 폐소화기 무상 위탁처리 등 군민들의 폐기물 처리에 대한 불편을 줄이고 재활용은 높일 수 있는 자원순환 성과를 함께 거둘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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