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지역아동센터협의회는 지난 5월 18일 남원농협 오거리 일대에서 방과후 돌봄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남원지역 18세 미만 아동·청소년들을 위하여 거리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남원시 관내 23개소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50여명이 함께 참여를 하였다. 지역아동센터는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사회 아동의 건전육성을 위하여 보호·교육, 건전한 놀이와 오락 제공, 보호자와 지역사회의 연계 등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은 18세 미만의 아동으로서 초등학교 및 중학교에 재학 중인 아동이며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다문화, 한부모, 조손가구 등 우선돌봄아동과 우선돌봄에 해당하지 않는 일반아동이 이용을 할 수 있다.
서봉순 남원지역아동센터협의회장은 "앞으로 두 차례 캠페인을 추가로 개최할 예정이며 학부모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느끼는 방과후 돌봄에 따른 불편함을 해소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학부모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하여 다양한 방안을 고민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