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은 순창전통발효식초 제조사 2급(민간자격) 교육생을 오는 6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본 교육은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며 한국전통발효아카데미에서 위탁 운영한다. 교육장소는 유등면 초연당으로 교육을 받으며 한옥의 멋과 정취를 함께 느낄 수 있게 됐다.
이번 교육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며 순창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6월 16일부터 운영될 교육은 전통발효식초 만들기에 대한 이론 교육과 함께 막걸리, 곡물식초, 과일식초 등 다양한 전통발효식초 실습 등 총 5회에 걸쳐 30시간으로 구성됐으며 수료 후 전통발효식초 제조사 2급 민간자격이 부여된다.
정도연 원장은 “전통발효식초제조 교육을 통해 발효식초의 관련 산업 창업 유도와 부가가치 창출, 농가 소득 증대 효과가 기대 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