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남자 U-19 대표팀이 명지대와의 연습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16일부터 18일까지 파주NFC에서 소집 훈련을 진행 중인 김은중호는 17일 명지대와의 연습경기를 통해 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했다. 전반 36분 지상욱(용인대), 후반 2분 김용학(포르티모넨스, 포르투갈)의 골로 2-1 승리를 거둔 김은중호는 18일에는 숭실대와의 연습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김은중호는 9월 열리는 2023 AFC U-20 아시안컵 예선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부임한 김은중 감독은 올해 1월 경주에서의 첫 훈련을 시작으로 팀을 구성해나가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인도네시아 U-19 대표팀과의 친선 홈경기(5-1 승), 4월에는 베트남 U-23 대표팀과의 원정 2연전(1-1 무, 0-1 패)을 통해 조직력을 가다듬은 바 있다.
김은중 감독은 3일 간의 이번 소집 훈련을 통해 그간 소집되지 않았던 새로운 선수들을 다수 발탁해 기량을 점검하고 포지션 경쟁력을 높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