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미래 신성장 동력 발굴로 새로운 가치와 성장기반 마련신성장 사업과 핵심 프로젝트 개발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가져
광양시가 대내외 정책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미래 신성장 동력 발굴을 통해 시의 새로운 가치와 미래 성장 기반 마련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시는 지난 17일 실현 가능성이 높은 지속 가능한 발전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미래 신성장 동력 개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착수보고회에서는 광주전남연구원 신동훈 책임연구원의 발표를 듣고 시 관련부서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신성장 사업 및 중·장기 추진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심도 있게 공유했다.
시는 이번 연구용역 수행결과 발굴된 사업을 통해 전라남도와 중앙부처 사업 등과 연계 당위성의 근거자료로 활용할 뿐만 아니라 새 정부 정책, 제5차 국토종합계획 등 국가계획과 재정계획 등을 반영하기 위한 기본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과업의 결과를 적용해 단계적 사업 추진, 투자유치 촉진, 홍보와 마케팅 추진, 지자체와 민간이 참여하는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기본 근거로 활용한다.
핵심과업은 ▲2030 광양시의 비전을 표현하는 핵심 키워드 도출 ▲중장기종합발전계획의 기본 방향과 미래 비전 설정 ▲‘국토종합계획’, ‘전라남도 종합발전계획’, ‘초광역 협력프로젝트’에서 제시하는 개발 방향과 발전목표를 명확히 설정한다.
지역 여건과 상위 계획 등의 분석을 통해 ▲신성장 동력, 대형 프로젝트 사업 발굴 ▲민선 8기 지방선거 공약 관련정책 발굴 ▲새 정부 국정과제 연계 시책 발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핵심 전략사업 발굴 ▲국제기구 유치와 대규모 행사 발굴 등의 과업을 수행한다.
특히, ‘광양시 4차산업혁명 촉진 종합계획’과 ‘광양 2040 도시기본계획’ 등을 참조해 연계성을 확보하고 계획과 여건 변화에 반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중간보고회에서는 시민 인터뷰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외부 전문가를 영입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정부 정책에 대응한 광양시 발전을 선도할 대형프로젝트와 혁신과제를 발굴하는 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이화엽 기획예산실장은 “올해는 새 정부와 민선 8기가 출범하는 변혁기로, 이번 용역을 통해 새 정부 국정 기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민선 8기 공약 등을 두루 반영한 실효성 있는 과업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새로운 광양시 미래 비전의 큰 그림을 시민 참여 속에 그려가면서 소통과 참여의 시정가치를 실현하고 시민의 관점과 시각을 반영한 ‘시민참여형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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