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치매안심센터는 원주시민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프로그램인 ‘인지강화교실’, ‘기억새록 뇌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먼저 ‘인지강화교실’은 치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인지 자극 및 그룹 활동 등을 통해 치매 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는 프로그램이다.
5월 23일부터 주 2회씩 총 12회 운영하며, 전산화 인지 프로그램과 치매예방체조, 노래 부르기, 퍼즐 등 다양한 인지 자극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기억새록 뇌건강교실’은 치매로 진단받지 않거나, 고위험군이 아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정보와 인지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해 치매 발병 위험을 완화하는 프로그램이다.
5월 24일부터 주 1회 운영하며, 그룹별 15명 이내로 구성해 치매 예방체조, 생활용품 만들기, 워크북 활동 등을 진행한다.
센터는 현재 프로그램 참가자의 접근성이 좋은 노인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해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읍면 보건진료소와 경로당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규숙 원주시치매안심센터장은 “코로나19로 위축됐던 치매 예방프로그램을 재개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적극적인 치매 예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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