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은 특색있는 도시경관과 경쟁력을 갖추기 위하여 이팝나무길과 은행나무길을 명품 가로수길로 지정하여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 지역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가로경관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갈말읍 여우네삼거리 ~ 예비군훈련장(L=2km)등 이팝나무 3개소 약3,000주,동송읍 직탕폭포길(L=1.7km)등 은행나무 3개소 약2,000주 총 6개소이며, 5월에는 눈꽃 가로수길로 10월에는 황금들녁 가로수길로 조성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홍보 및 수형조절 등의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시행할 계획이다.
군은 2017년도에 역사·문화적 연관성, 향토수종 등을 고려한 가로경관 중·장기 계획 용역을 수립 현재까지 가로수를 식재해오고 있으며, 특히, 꽃송이가 온 나무를 덮을 정도로 피었을 때, 꽃송이가 사발에 소복이 얹힌 흰 쌀밥처럼 보여‘이팝’이라는 유래를 갖고 있는 이팝나무와 가을에 노랗게 단풍이 드는 은행나무는 꽃의 모양과 단풍이 철원의 대표 특산품인 ‘쌀’의 이미지를 연상하게 하여 철원을 대표하기 적합한 수종으로 식재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전명희 녹색성장과장은 명품가로길에 나무이름표 등 안내판을 설치하며,블로그 등 SNS를 통하여 철원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명품가로수길을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홍보할 것임을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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