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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3 전라남도지사배 전국 숲속캠핑대회 개최지 선정

2023년 5월 백운산 자연휴양림 개최 예정, 프로그램 개발과 시설물 보완 추진

송석봉 기자 | 기사입력 2022/05/19 [11:17]

광양시, 2023 전라남도지사배 전국 숲속캠핑대회 개최지 선정

2023년 5월 백운산 자연휴양림 개최 예정, 프로그램 개발과 시설물 보완 추진
송석봉 기자 | 입력 : 2022/05/19 [11:17]

광양시 휴양림사업소가 ‘2023 전라남도지사배 전국 숲속캠핑대회’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라남도 주최, 광양시 주관으로 진행되는 ‘2023 전남도지사배 전국 숲속캠핑대회’는 100여 개 팀, 1,000여 명의 캠핑객들이 참가한 가운데 2023년 5월 중 3일간 백운산 자연휴양림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시는 개최지 선정을 위해 지난 4월 전라남도에 수요조사서를 제출하고, 이달 초 현장실사 대비를 위해 시설물과 주변 환경을 정비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백운산 자연휴양림’은 평가에서 야영장 55면을 비롯한 자동차 야영장, 대운동장과 목재문화체험장, 치유의 숲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시설을 갖춰 후보지인 해남군에 비해 적합성과 연계성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이번 개최지 선정으로 도비 5천만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내년도 대회 준비와 운영을 위해 총 1억 원의 예산을 2023년도 본예산에 요구할 예정이다.

 

또한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요리 경연대회, 감성 캠핑대회를 비롯해 캠핑객들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야영장과 주변 시설물을 정비하고 보완할 계획이다.

 

이기섭 휴양림사업소장은 “이번 개최지 선정을 통해 백운산 자연휴양림이 전국적인 휴양림의 명소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내년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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