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이 유관기관과 현장 중심의 물놀이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한다.
홍천군은 오는 5월 25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2022년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대책 회의를 개최, 유관기관 및 봉사단체와 현장 중심의 물놀이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물놀이 안전관리대책 회의에는 홍천군청, 홍천경찰서, 홍천소방서, 자율방재단, 재난구조대, 수난구조대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관별 소관업무에 대해 점검할 계획이다.
또 각종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한 애로사항과 보완사항에 대해서도 중점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군은 6월 1일부터 시작되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기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전담 T/F팀 35명을 6개 반으로 구성했으며, 관리지역 85개소를 대상으로 계도 및 점검활동도 실시할 예정이다.
김종삼 건설방재과장은 “물놀이 관리지역을 중심으로 위험안내 표지판, 현수막 등 안전장비를 정비·확충 중에 있으며,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여름철 안전사고 및 인명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