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사장 김동섭)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19일 오전 11시 중구청 부구청장실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1,000만 원 상당의 식품 꾸러미 200개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윤영찬 중구청장 권한대행과 조성상 한국석유공사 총무처장, 권영오 태화종합시장 상인회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석유공사는 침체된 전통시장도 살리고 취약계층도 돕기 위해, 앞서 태화종합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곰국, 달걀, 건미역 등으로 구성된 5만 원 상당의 식품꾸러미를 200개를 구입했다.

한편 한국석유공사는 지난 2019년 10월 지역 경제 활성화 및 공동체 발전을 위해 태화종합시장과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이후 태화종합시장에서 이웃돕기 행사를 위한 식자재를 구입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5월에 1,000만 원, 12월에 2,000만 원 상당의 식품꾸러미를 구매해 취약계층 400대에 전달했다.

한국석유공사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시장 상인들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를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면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