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동구청이 동구지역의 특산물인 방어진 용가자미를 홍보하고자 배포한 방어진 용가자미 이모티콘이 배포한지 13분만에 모두 소진됐다.
동구청은 용가자미의 전국 생산량 80% 이상을 책임지는 동구 방어진을 널리 알리고, 방어진 용가자미를 지역 특산물로 브랜드화 하고자 지난해 방어진 용가자미 캐릭터를 개발했으며, 올해는 이 캐릭터를 활용한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만들어 5월 19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 2만5천명에게 배포하는 이벤트를 실시했다.
방어진 용가자미 이모티콘은 "좋아요" "할 수 있어" "감사해요" "미안해요" 등 일상생활에서 흔히 쓰이는 단어에다 용가자미 캐릭터 이미지를 결합해 총 16종으로 만들어졌다.
이날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채널에서 ‘울산동구청’을 검색해 친구를 맺은 사람을 대상으로 선착순 2만5천명에게 무료로 배포됐다. 다운받은 이모티콘은 등록일부터 30일간 사용할 수 있다. 동구청 관계자는 “방어진 용가자미 이모티콘 이벤트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셔서 감사하다. 이번 이벤트가 지역 특산물인 방어진 용가자미와 용가자미 최대 산지인 울산 동구 방어진항을 널리 알려 지역 상권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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