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은 2024년까지 평창읍 도돈리, 마지1리 지역 및 대화면 하안미리, 상안미리 지역에 대한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2022년 환경부 국고보조사업 신규사업으로 확정된 2개 지구를 대상으로 국비 133억을 포함한 총사업비 190억을 투입할 계획으로, 2023년 3월 공사 착수를 목표로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돈 농어촌마을하수도 신설사업의 사업량은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신설 Q=100 ㎥ /일, 하수관로 매설 5.16km이며, 하안미 농어촌마을하수도 증설사업은 하안미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Q=80 ㎥ /일, 하수관로 5.61km 매설이다.
김재열 평창군 상하수도사업소장은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을 통해 하수도 시설이 정비되지 않아 불편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생활하수를 적정 처리 후 방류할 수 있게 됨에 따라 하천의 수질개선이 기대된다."며 사업이 조기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