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고개 도시재생 주민협의체는 지난 19일, 도시재생예비사업으로 진행한 ‘구리고개 마을원예교실’수료식을 개최하였다.
횡성읍민 뿐만 아니라 둔내면, 우천면 등 다양한 지역에서 모인 수강생 약 25명은 4월부터 주 1회, 구리고개 골목정원 조성을 위해 교육을 받아왔다.
수강생들은 강릉원주대학교 환경조경학과의 전문교육을 받으며 ‘도면표현’, ‘설계’ 등 여러 가지 과정에 직접 참여하였다. 마지막 주에는 횡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 인근 부지와 구리고개 공유공간의 데크를 정원으로 직접 조성하였다.
내 손으로 직접 만든 정원은 우리 마을에 대한 애향심과 구리고개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관심을 갖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한편, 이번 교육의 수료 기준은 7회차 과정 중 4회차 이상 수강한 자로, 해당 과정을 수료한 18명에게 구리고개 마을원예교실 교육과정 이수 수료증이 발급되었다. 박창현 구리고개 주민협의체 회장은 “구리고개 마을원예교실에 열심히 참여해 주신 교육생들에게 감사하며, 수료를 축하드린다.”라며 “땀 흘렸던 이 시간들을 기억하며 구리고개에 대한 관심을 계속 가져달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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