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송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50가구를 위한 “영양가득! 정성가득! 밑반찬 지원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영양가득! 정성가득! 밑반찬 지원사업”은 2016년부터 7년째 이어온 송정동만의 특화사업이다.
이날 행사는 송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웃들이 어려움 속에서도 조금이나마 힘을 얻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밑반찬 3종(장조림, 김치, 마늘쫑멸치볶음)을 만들어 전달하며, 취약계층의 정서적 지지를 도모했다.
권경희 위원장은 “우리가 스스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다는 점에 큰 의미를 두고 보람도 느낀다”며, “소박한 밑반찬이지만 정성껏 만들었으니 맛있게 드시고 힘든 시기를 잘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