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는 지난 19일 북구어린이집연합회가 북구청을 찾아와 ‘시끌벅적 드림마켓’ 행사에서 얻은 수익금 134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북구어린이집연합회는 국공립 어린이집 및 민간 어린이집, 가정 어린이집이 모인 단체로, 지난 5월 11일 화명생태공원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시끌벅적 드림마켓’ 행사를 개최하였다.
‘시끌벅적 드림마켓’ 에는 관내 어린이집 110개소가 참여하여 나눔마당, 체험마당, 놀이마당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과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나눔마당에서 개최한 중고 육아용품 플리마켓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 전액을 저소득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하성태 부구청장은 “어린이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감동을 전해준 북구어린이집연합회 관계자 및 학부모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면서 “아이들이 주변을 살필 수 있는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지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 받은 성금은 부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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