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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소래포구 ‘공용소쿠리’ 사용 캠페인 실시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05/20 [10:34]

남동구, 소래포구 ‘공용소쿠리’ 사용 캠페인 실시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5/20 [10:34]

인천시 남동구는 소래포구 상인단체, 소래어촌계와 함께 소비자와의 상생과 신뢰 회복을 위한 ‘공용소쿠리’ 사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상인조합이 주축이 되어 진행한 것으로, 소래포구 상인단체와 소래어촌계 관계자 등이 함께 시장 및 위판장을 돌며 상인들에게‘공용소쿠리’사용을 홍보하고, 바가지 사용으로 소비자를 속이는 속칭 물치기, 저울치기 행위 등이 근절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소래포구 내에서 사용되는 ‘공용소쿠리’는 무게가 300g이며, 수산물의 무게를 잴 시에 물이 함께 담기지 않아 적정 가격을 매기는 데에 도움이 된다.

 

구 관계자는 “상인들 스스로 상거래 질서 확립을 통해 소비자의 신뢰를 회복함으로써 더 찾아 오고 싶은 소래포구가 될 것”이라며 “구에서도 아름답고 즐거운 소래포구를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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