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소방서는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 화재진압 분야 출전 선수단을 구성하고 훈련에 매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인천소방본부 주최로 오는 26일 인천소방학교에서 열리며 산하 소방서 10개 팀이 참여한다. 화재진압 분야는 속도방수 종목으로 경연을 펼친다.
속도방수 종목은 소방차에 결합된 65㎜ 소방호스를 이용, 1차 화재진압 완료 후 40㎜ 소방호스를 Y커플링에 연결해 2차 화재진압까지 걸리는 시간을 측정ㆍ평가하는 대회다.
최우수팀으로 선발된 소방서는 오는 9월 27일부터 30일까지 충남 공주에 위치한 중앙소방학교에서 개최되는 전국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이에 김기덕 부평119안전센터장을 포함한 선수단 6명은 전국대회 출전을 위해 별도의 훈련장을 마련해 속도방수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김기덕 부평119안전센터장은 “인천 경연대회뿐만 아니라 9월 예정인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에도 출전 및 수상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