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규석 기장군수는 19일 오전 10시 30분경 장안읍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일반산업단지(이하 ‘동남권산단’) 1단계 진입도로 개설공사’ 현장을 점검했다.
‘동남권산단 1단계 진입도로 개설공사’는 국도31호선과 동남권산단을 연결하는 L=419m, B=20~33.8m 진입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으로 지난 2020년 8월 착공에 들어갔다.
현재 총사업비 51억원 중 39억원을 우선 투입해 교량구간(L=253m, B=20~28.5m)을 개설 중이며, 잔여구간인 L=166m, B=27.5~33.8m 구간은 오는 12월까지 준공할 예정이다. 이번 도로 개설공사가 완료되면 통행여건이 개선돼 동남권산단으로의 접근성 향상과 교통편의가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동남권산단 1단계 진입도로 개설 현장을 둘러본 후 “도로 개설공사가 완료되면 주변 상습 정체구간의 교통여건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담당부서에서는 도로 개설공사로 인한 주민들의 통행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장 관리에도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기장군은 동남권산단에 중입자가속기 구축, 파워반도체 상용화센터 구축, 수출용연구로 개발 및 실증, 방사성 동위원소 융합연구기반 구축 등 주요 국책사업 추진과 이와 관련된 기업을 유치하여 향후 기장군을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 산업을 창출하는 4차 산업의 전진기지로 조성 중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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