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소년재단 수원청소년문화센터는 오는 5월 28일 ‘제22회 수원시청소년교향악단 정기연주회’를 진행한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코로나19로 지친 청소년 및 지역주민들에게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2년동안 어두웠던 시간을 마무리하고 예전처럼 관객과 함께 공연장에서 음악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수원시청소년교향악단은 문화·예술 분야에 재능과 소질이 있는 청소년의 문화 감수성 함양 및 문화·예술 교육의 종합적인 지원과 육성을 목적으로 2009년 창단 되었다. 매년 2회의 정기연주회 개최하고를 있으며, 단원들의 기량 향상을 위하여 파트별 특별교육 및 다양한 무대경험을 위해 찾아가는 공연 등 청소년 음악인들의 자긍심과 꿈을 키워주고 있다.

특히 이번 연주회에는 현 수원시청소년교향악단 한준현 단원이 호른 독주, 창시연 단원이 플롯 독주, 조유정 단원이 바이올린 독주 등 단원들의 협연을 통해 완성된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오페라 박쥐 서곡, 영화 레미제라블 모음곡 등 다양한 곡을 연주하여 뜻깊은 시간을 관객에게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