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5월 23일 오후 2시 의사당 3층 회의실에서 구·군 및 공공기관 정보보안 담당자 등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보보안 역량 강화 특별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급증하고 있는 사이버 침해사고 등에 대응하기 위해 국가정보원 부산지부와 합동으로 마련했다.
교육 내용은 △사이버 위협 동향 및 보안 조치방법 △정보 보안 업무 매뉴얼 준수 △ 공공기관 용역 보안 등이다.
한편 최근 정보통신기술의 발달로 신기술을 적용한 정보화 사업은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나 지방 공공기관의 경우 정보보호분야 예산, 전문인력이 부족한 경우가 많아 상대적으로 정보보안 위협에 취약한 상황이다.
이에 울산시는 지방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정보보안 현장점검을 지난 2019년부터 매년 추진해 왔으며, 올해에는 국가정보원 부산지부와 함께 맞춤 상담(컨설팅)을 지원하여 기관별 보안 취약점 발굴과 개선대책을 제공했다.
그리고, 사이버 해킹 등 침해사고 예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서 부처별로 산재되어 있는 정보보안 관련 법령, 지침 등을 업무별 분야별로 분류하고, 정보화사업의 단계별, 유형별 준수사항을 정리한‘울산광역시 정보보안 업무추진 설명서(매뉴얼)’을 제작 배포하였다. 이로 인해, 평소 정보보안 업무에 익숙하지 않는 기관(부서) 담당자들이 새롭게 만든 설명서(매뉴얼)를 활용함으로서 신속한 보안관리 업무를 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어 보안업무 역량이 한층 강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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