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여름철 도심 열섬 방지 살수차 운행
6월에서 9월까지 폭염특보 발효 시 범서, 언양, 온양, 온산 등 중심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5/23 [09:42]
울산 울주군은 여름철 도심 열섬현상을 막기 위해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도심 노면 살수차를 운영한다.
노면 살수차는 폭염특보가 발효되거나 무더위가 이어질 때 도로 주변 인구밀집도가 높은 범서, 언양, 온양, 온산 등 중심시가지 노선 위주로 운행된다.
대형 살수차는 전문용역업체를 통해 지열이 올라오는 오전 10시 전후 지열 온도가 최고점에 이르는 오후 3시 등 1일 2회 운영된다. 폭염특보가 발효되거나 고온이 지속되면 추가 운영한다.
폭염특보가 지속되면 읍면에 비치된 산불진화용 살수차를 이용, 도심 공원주변에 노면 살수하고 소방서 협조를 얻어 소방차량을 통한 살수작업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