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곳곳에서 소외된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남동구 가족센터는 최근 인천터미널정형외과로부터 100만 원 상당의 식료품을 후원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인천터미널정형외과는 생활물가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위기가구를 돕기 위해 남동구 가족센터 관계자와 긴밀한 논의를 거쳐 후원 물품을 정했다.
윤용현 인천터미널정형외과 대표원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협력해 지역주민들을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이 밖에도 다함봉사단은 방역물품과 일반의약품 파우치를 다문화가족 306명에게 전달했고, ㈜서현피앤씨는 반려동물용품 100개 등을 후원했다.
홍규호 남동구 가족센터장은 “소외된 이웃들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라며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물품이 필요한 곳에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