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서구 둔산도서관, 청소년 대상‘길 위의 인문학’운영
역사와 문화에 관심 있는 청소년 대상, 선착순 모집 중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5/24 [09:56]
대전광역시 서구 둔산도서관에서는 역사와 문화에 관심 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길 위의 인문학’ 과정을 다음 달 11일부터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관내 청소년의 지역에 대한 이해도와 정체성 향상을 목표로 ‘우리 어디쯤에 있을까?’라는 주제를 가지고 지역의 역사와 연계한 인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6차시의 역사 인문 강연과 3차시의 탐방 체험 활동, 1차시의 후속 모임으로 운영되며, 대전·충청지역의 역사와 인물에 대해 알아가며 체험하는 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관심 있는 청소년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둔산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25명을 모집한다.
김학준 평생학습원장은 “이번 과정을 통해 청소년들이 지역의 역사와 인물의 삶에 대해 알아보고 체험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