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와 태백교육지원청, 청심국제중고등학교는 2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청심 영어캠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관내 초등학생에게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영어교육 수준 향상을 위해 마련된 영어캠프는 올 여름방학부터 상호 협력하에 추진된다.
협약식에는 임성원 부시장을 비롯해 이용훈 태백교육지원청 교육장, 조형우 청심국제중고등학교장,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협약에 따라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중 ‘청심 ACG 영어캠프’에 관내 초등학생 20명을 배정하고 일반 학생은 총 연수비의 1/3 비용 자부담, 저소득층 학생(6명 이내) 연수비는 전액 감면하고 캠프참여 이동수단 등 편의시설 및 장학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협약 기간은 협약일로부터 3년이며, 각 기관이 종료 의사를 밝히지 않는 한 계속 연장된다.
시 관계자는 “본 협약을 통한 기관 간 파트너십을 통해 긴밀한 업무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태백시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영어체험 학습의 기회 제공으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 가평군 소재 청심국제중고등학교에서는 2014년부터 매년 여름, 겨울방학에 19박 20일간의 교육과정으로, 전국 초등학생 4학년부터 6학년을 대상으로 330명 내외를 선발하여 청심 ACG 영어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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