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중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구정화)이 24일 오후 2시 울산중구종합사회복지관 3층 소강당에서 비구직 니트(NEET) 청년 지원사업 ‘인쏘프로젝트’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관기관 및 사업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지난 3년 동안 진행해 온 ‘인쏘프로젝트’ 사업의 성과를 공유했다.
‘니트(NEET-Not in Education, Employment or Training) 청년’이란 일하지 않고 일할 의지가 없는 미취업 청년을 뜻한다.
비구직 니트(NEET) 청년 지원사업은 2019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전국기획사업으로, 울산에서는 중구종합사회복지관이 유일하게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중구종합사회복지관은 총 3억 3백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지난 2019년 6월부터 3년 동안 울산 지역 내 니트(NEET) 청년 100명을 대상으로 ▲심리정서 지원 ▲위기 지원 ▲사회활동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년들의 진로 설정 및 자립을 지원해왔다.
이와 함께 니트(NEET) 청년 지원사업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울산청년정책위원활동 및 니트(NEET) 청년 관련 정책 제안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그 결과 2022년 한화솔루션으로부터 은둔형 장기고립 청년지원 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또 울산시와 ‘니트(NEET) 청년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오는 6월부터 사업비를 지원받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정화 울산중구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의 니트(NEET) 청년들을 발굴하고, 이들이 성장해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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