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은 전통민속상설공연장의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본인증’을 받기 위해 2021년 본인증 심의위원회의 심의결과에 따라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시설개선 공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BF 인증제도는 장애인과 노인, 어린이, 임산부를 포함한 모든 사람이 접근 및 이용 시 불편함이 없도록 계획·설계·시공한 시설물을 인증하는 제도로, 준공 전 사업계획과 설계도면 등을 검토해 예비인증을, 준공 후 현장 평가를 통해 본인증을 한다.
이에, 군은 사업비 총 4억 5천만 원을 들여 전통민속상설공연장의 장애인 편의시설을 개선·보완해 장애물 없는 환경 조성을 위한 계획을 수립하였으며, 25일 착공해 오는 8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한 뒤, BF 본인증을 위한 결과를 한국장애인개발원에 보고할 계획이다.
이시균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전통민속상설공연장이 장애물 없는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는 데 초점을 맞춰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