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화지마을 주민협의체(대표 김선경)와 화지마을 사회적협동조합는 6월 10일 ~ 12일 3일간 꽃(花)의 땅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철원읍 화지리 일대에서 가드닝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2017, 2018년 소규모 재생사업과 뉴딜사업에 연이어 선정된 화지리는 계절마다 정원에 피어나는 형형색색의 꽃처럼, 주민들의 정성과 사랑으로 마을 구석구석 아름답고 생기있는 활력을 피어내 마을 가드닝을 모티브로 아름다운 마을 재생을 꿈꾸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되는 가드닝 페스티벌은 마을 가드닝을 컨셉으로 도시재생 사업을 진행하는 마을주민이 주체가 되어 전시, 마을투어, 체험 등의 활동을 진행한다.
그 중 눈여겨볼 행사로는 주민이 직접 가꾼 개인 정원 7곳을 페스티벌 동안 상시 오픈하여 둘러보고 가드닝에 관한 설명도 들을 수 있는 살롱드자뎅(오픈정원)이다.
그밖에도 어린이 식물디자인 학교, 한국식물가협회 보타니컬아트 체험, 허브오일테라피, 김인수작가 북토크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페스티벌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가드닝 페스티벌을 준비하면서 주민협의체(대표 김선경)는 “이번 화지마을 가드닝 페스티벌을 계기로 정원문화 확산으로 곳곳에 정원이 많이 생기는 모습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화지마을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이종선)은“ 가드닝 페스티벌은 도시재생 사업이 이룬 정원 문화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 주민이 계속해 나가야할 주민문화 축제”라며 “까만 현무암 담장을 따라서 꽃들이 어우러져 펼쳐지고 웃음꽃이 피어나는 화지마을 가드닝 페스티벌에 여러분을 초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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