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검암경서동 행정복지센터는 공항철도(주)이 24일 직원들이 ‘걷기 기부 챌린지’를 통해 마련한 저소득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공항철도(주)는 이번 장학금을 직원당 100km 걷기 달성 시 기부금이 누적되는 방식으로 목표를 달성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하는 공항철도(주)는 올해에도 명절맞이 온누리상품권 500만 원, 저소득 한부모 가정 생활비 2,400만 원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고 있다.
김경순 공할철도 미래사업단장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을 위해 희망장학금을 마련했다”며 “지역 청소년들이 우리 사회의 주역으,로 잘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금진기 동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온정을 보내주신 공항철도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사회공헌활동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답했다.
검암경서동은 이날 전달받은 장학금을 6월 중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청소년 10명에게 지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