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스마트도시 리빙랩사업에 선정주민참여·자원순환형 스마트 일회용 플라스틱컵 회수 시스템 구축 계획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인천시가 주관하는 2022년 구·군 스마트도시 리빙랩·실증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시비 3천만 원을 확보하게 되었다고 25일 밝혔다.
스마트도시 리빙랩·실증사업은 인천시가 시민 참여를 통한 시민체감 스마트도시 서비스 확산을 위하여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하는 사업이다. 다수의 시민들이 직접 도시문제를 이해하고 지역 현안문제를 발굴해 스마트시티 혁신 기술을 실증해 나가는 시민 주도형 혁신 모델이다.
계양구는 최근 플라스틱류 중 가장 많이 사용하는 품목인 일회용 플라스틱 컵의 대다수가 재활용되지 못하고 매립되거나 소각되고 있는 점을 문제로 인식했다.
이번 리빙랩·실증사업에서는 일회용 플라스틱 컵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주민참여·자원순환형 스마트 일회용 플라스틱 컵 회수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의 리빙랩 전문 교수가 맡아 진행하며,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참여 주민, 솔루션기업, 공무원 등 20명이 오는 6월 초 발대식을 시작으로 8월까지 리빙랩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리빙랩은 주민들이 중심이 되어 다양한 사회문제의 해법을 찾아보려는 새로운 시도로 이번 리빙랩 성과물이 스마트도시 실증사업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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