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농업인의 가사노동 부담을 덜어 농번기철 영농에 집중하여 농업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공동급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농번기 농촌마을 공동급식 지원사업은 농업인 15명 이상 참여하는 농촌마을을 대상으로 상반기는 5~6월, 하반기는 9~11월 농번기 기간 중 운영하며 2022년에는 해상1리 마을이 선정되었다.
해상1리 마을에는 조리원 인건비와 부식비 500만원이 지원되며, 농번기 중 25일간 공동급식을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지원으로 고령화된 농촌의 일손 부족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마을의 화합분위기와 지역사회 공동체 형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대상마을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