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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하천 유수소통 지장물 정비사업 추진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05/26 [06:11]

고성군, 하천 유수소통 지장물 정비사업 추진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5/26 [06:11]

고성군은 지방(소)하천 내 유수 소통 지장물 정비사업으로 자연재해에 대비하고자 2억 3,6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한다.

 

사업대상지는 오호천, 배봉천, 운봉천, 순포천으로 사업량은 해당 4개하천(지방하천 1개소, 소하천 3개소)의 하상 내(약 32,500㎡) 자생수목 및 수초, 퇴적토사 등의 정비이며, 부족한 통수단면을 확보하고 집중호우 시 범람 등의 재해를 예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사업추진 시에는 수초의 뿌리까지 제거하여 하천 흐름을 방해하는 수목의 자생을 근본적으로 막을 방침이다.

 

정비사업이 마무리되면, 원활한 유수소통 여건이 확보되어 집중호우 시 범람 등으로 인한 농경지 침수 예방효과와 하천과 인접한 사유지의 토사유출 방지 등 재해예방은 물론 해당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상당 부분 해소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차영근 안전교통과장은 "지방(소)하천 유수소통 지장물 정비사업을 우기 전 조속히 완료하여 하천재해로 인한 피해예방을 줄이고, 사유재산권 보호에 도움을 주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재해예방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사업과 관리가 필요한 만큼 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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