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2022년 하절기 해충 집중 방역소독 실시5개 권역으로 나누어 오는 10월까지 매주 2~3회 집중 소독 실시
삼척시가 감염병을 예방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2년 하절기 해충 집중 방역소독에 나섰다.
날씨가 더워지면서 모기, 파리 등 감염병 매개 해충의 번식 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5개 권역(1권역 : 도계읍, 신기면, 2권역 : 원덕읍, 임원, 3권역 : 근덕면, 4권역 : 성내동, 교동, 5권역 : 남양동, 정라동)으로 나누어 방역 취약지를 대상으로 오는 10월까지 매주 2~3회 집중 소독을 실시한다.
모기·파리 등 위생 해충 발생 취약지, 하수구, 정화조 등에 대하여 중점 소독하고 유충구제 활동과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살균소독도 병행 운영한다. 소독은 권역별로 분무소독, 연막소독, 차량 연무소독 등 맞춤형 방법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분무소독은 살충제를 물에 희석해 대기에 분무하는 친환경 방식으로 환경오염 예방에 효과적이다. 연막소독은 경유를 희석해서 사용하는 방식으로 하수구 소독에만 제한적으로 실시한다.
분무소독은 효과 범위가 기존 연막소독에 비해 넓지 않으나 직접 소독액 살포로 살충효과가 크고 농작물을 보호할 수 있으며 연막(기름) 형성이 없어 주행차량 등 시야를 방해하지 않는 장점이 있다. 또한, 대기오염에 영향을 주지 않고, 잔류효과가 뛰어나 장시간 살충효과를 볼 수 있는 실용적인 방역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집중 방역을 통해 여름철 감염병 전파 확산과 발생을 예방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여 지역주민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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