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

질병관리청, 다양한 종류의 간염, 얼마나 알고 있나요?

노영찬 기자 | 기사입력 2022/05/26 [13:12]

질병관리청, 다양한 종류의 간염, 얼마나 알고 있나요?

노영찬 기자 | 입력 : 2022/05/26 [13:12]

다양한 종류의 간염, 얼마나 알고 있나요?

 

◆ 간염이란?

바이러스, 알코올, 혈액, 자가 면역 등의 원인에 의해 간에 염증이 생긴 상태를 말합니다.

바이러스에 따라서 종류가 달라지며, 가장 대표적으로 A, E, B, C형간염이 있습니다.

 

◆ 먼저, A형간염을 알아볼까요?

① 정의

A형간염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급성 간염 질환

 

② 감염경로

분변-경구 감염, A형간염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 섭취 등

 

③ 증상

발열, 식욕감퇴, 구토, 권태감, 짙은 갈색 소변, 황달 등

 

④ 치료

대증 치료로 안정을 취하고 고단백 식이요법 병행

 

⑤ 잠복기

15~50일 (평균 28~30일)

 

◆ A형간염 예방 방법

① 올바른 손 씻기의 생활화

30초 이상 흐르는 물에 비누로 손 씻기

 

② 안전한 음식 섭취

끓인 물 마시기, 음식 익혀 먹기, 채소나 과일은 깨끗이 씻어 껍질 벗겨먹기

 

③ 예방접종

12-23개월의 모든 소아, A형간염에 대한 면역력이 없는 고위험군 (A형간염 유행지역 여행자), 소아 청소년이나 성인 (주로 20-40대), 환자 밀접 접촉자

 

◆ E형간염이란?

① 정의

E형간염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급성 & 만성간염 질환

 

② 감염경로

분변-경구 감염, E형간염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 섭취 등

 

③ 증상

발열, 식욕감퇴, 구토, 관절통, 짙은 갈색 소변, 황달 등

 

④ 치료

손 씻기 등 개인위생에 유의 / 검증된 안전한 식수나 조리된 음식 섭취

 

⑤ 잠복기

15~64일 (평균 40일)

 

◆ E형간염 예방 방법

① 올바른 손 씻기의 생활화

30초 이상 흐르는 물에 비누로 손 씻기

 

② 위생적 조리

깨끗한 위생상태에서 조리하기, 돼지고기류, 날 어패류 등을 충분히 익혀 먹기

 

③ 안전한 음식 섭취

끓인 물 마시기, 음식 익혀 먹기, 채소나 과일은 깨끗이 씻어 껍질 벗겨 먹기

 

◆ B형간염이란?

① 정의

B형간염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급성 & 만성간염 질환

 

② 감염경로

간염 산모에서 신생아로의 주산기 감염, 성적 접촉, 간염 바이러스에 오염된 혈액 수혈, 주사기 공동 사용 등

 

③ 증상

피로, 황달, 짙은 갈색 소변, 식욕 감퇴, 구역, 근육통 등

(무증상 감염도 있으며, 급성간염이 6개월 이상 지속될 경우 만성으로 발전)

 

④ 치료

급성간염은 대증요법, 만성 간염은 인터페론 및 항바이러스제 치료

 

⑤ 잠복기

12~160일 (평균 120일)

 

◆ B형간염 예방 방법

예방접종 : 모든 신생아 및 영유아, 과거 B형간염의 감염 증거와 백신 접종력이 없는 소아, 청소년 및 성인 (0, 1, 6개월 일정으로 3회 접종)

 

◆ C형간염이란?

① 정의

C형간염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급성 & 만성간염 질환

 

② 감염경로

간염 산모에서 신생아로의 주산기 감염, 성적 접촉, 간염 바이러스에 오염된 혈액 수혈, 주사기 공동 사용 등

 

③ 증상

피로, 황달, 짙은 갈색 소변, 식욕 감퇴, 구역, 근육통 등

(무증상 감염도 있으며, 급성간염이 6개월 이상 지속될 경우 만성으로 발전)

 

④ 치료

정기 검진을 통한 진단율을 높임, 치료제(약제 복용)로 완치 가능

 

⑤ 잠복기

14~170일 (평균 70일)

 

◆ C형간염 예방 방법

① C형간염 검진받기

간단한 채혈 검사

 

② 위생도구의 공동사용 금지

칫솔, 손톱깎이, 면도기 등

 

③ 비위생적인 시술 금지

문신이나 피어싱 등

 

④ 치료제가 있음

약제 복용으로 완치가 가능!

 

* 수인성 및 식품 매개 감염병 → A, E형간염

* 혈액 매개 감염병 → B, C형간염

 

나와 우리 모두를 위해 간염 예방수칙을 꼭?지켜주세요.

철저한 위생관리와 예방접종을 통해 간 건강을 지키세요!
노영찬 기자
  • 도배방지 이미지

경기뉴스 기사보기